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 촬영지.오페라 가르니에.아부르부아 길.에스트라파드 광장

누구나 한 번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살아보는 꿈을 꿉니다. 미국에서 온 주인공 에밀리의 파리 정착기를 그린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는 모두가 꿈꾸는 낭만 가득한 파리지앵 라이프를 보여줍니다. 타지살이 속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파리의 마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전 세계 모든 시청자들에게 랜선 파리 여행을 선사하고 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속 촬영지입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6화에는 에밀리가 디자이너 피에르 카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오페라 가르니에를 찾는 장면이 나옵니다.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에밀리가 극장 계단을 오르는 씬이 많은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1957년 개봉한 영화 퍼니 페이스 Funny Face의 오드리 헵번을 오마주 했기 때문입니다. 에밀리 역을 맡은 릴리 콜린스는 완벽한 패션과 표정으로 이 장면을 소화해 냈습니다.

1875년 개장된 오페라 가르니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샤를 가르니에가 건축을 담당했으며, 자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화려한 극장을 짓고 싶어 하던 나폴레옹 3세의 뜻에 따라 최고의 자재를 구해 내부 인테리어에 힘을 쏟아 파리 최고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를 방문한다면 극장 내부 천장을 바라보자. 340개의 불이 달린 8톤이 넘는 샹들리에와 마크 샤갈의 그림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부르부아 길 Rue l'Abreuvoir

<에밀리 파리에 가다> 애청자라면 반 고흐 전시에 영감을 얻은 에밀리가 몽마르트 언덕 길 위에서 '별을 보며 잠드는 침대' 홍보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기억할 것입니다. 침대가 놓여진 이곳은 아부르부아 길 Rue de l'Abreuvoir 끝에 자리한 달리다 광장 Place Dalida입니다. 광장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샹송 가수인 달리다의 흉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을 방문한다면 민디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 당당하게 일컫는 이 길을 거닐며 파리의 낭만을 만끽해 봅시다.

 

에스트라파드 광장 Place de l'Estrapade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는 파리 5구에 위치한 에스트라파드 광장입니다. 에밀리와 가브리엘이 사는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가브리엘이 일하는 식당 '레 두 콩페르 Les Deux Compères'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실제로는 '테라 네라 Terra Nera'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장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에밀리가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었던 빵 오 쇼콜라를 맛 볼 수 있는 '불랑제리 모던 Boulangerie Moderne'입니다. 에밀리처럼 갓 구운 빵 오 쇼콜라를 한입 베어 물며 파리를 거닐다 보면 파리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쇼메. 2023년 차은우 뉴 리앙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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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촬영지.카페 드 플로르.놀이공원 박물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촬영지.카페 드 플로르.놀이공원 박물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촬영지. 호텔 플라자 아테네.카페 드 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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