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앰버서더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 샬로메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티모시(TImothy)’가 아닌 프랑스어 ‘티모테(Timothée)’이다. 구글링을 하면 ‘샬라메 이름 제대로 발음하는 법’ 유튜브 동영상이 있다.  어머니는 브로드웨이 배우 출신 미국인이지만 아버지가 유니세프에서 일했던 프랑스인이라는 배경 때문이다.

샬라메는 뉴욕의 유명한 예술고등학교인 라과디아 고교를 다닌 뒤 컬럼비아대 문화인류학과에 진학한 뒤 자퇴를 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뉴욕대(NYU)에 진학했지만 아직 학위는 따지 않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대학을 마치지 않은 건 미친 짓(insane)이었다”라고 타임지 기자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미 꿈을 다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은 불안의 시대였다. 그는 타임지에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건 엄청 많은데, 그걸 보여줄 플랫폼이 없었다”며 “그 불안감이 내 영혼을 갉아먹는 듯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영화 팬들의 찬사를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인터스텔라〉, 〈작은 아씨들〉, 〈돈 룩 업〉 등의 명작을 통해 풍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3년 하반기에는 블록버스터 〈듄: 파트 투〉, 뮤지컬 프리퀄 영화인 〈웡카〉의 주연으로서 열연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티모시 샬로메 이다. 그가 샤넬 앰배서더로서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블루드샤넬의 앰버서더 티모시 샬라메와 샤넬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역대급 만남으로 화려하다. 공개된 광고 캠페인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가 함께했으며, 가을에 릴리스 될 캠페인 영상은 영화 역사상 위대한 감독으로 거론되는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가 디렉팅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샤넬이 만들어 갈 새로운 여정에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다.

 

블루 드 샤넬 향수 광고음악은

1964년 영국 버밍엄에서 결성된 록밴드 무디 블루스(The Moody Blues)는 전 세계 7천만 장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전설적인 그룹이다. ​이번에 샤넬 향수 광고에 사용된 Nights In White Satin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1967년 발표한 곡으로 잔잔한 노랫말과 분위기 있는 팝송으로 티모시 샬라메와는 요즘 말로 찰떡이다 !

https://youtu.be/H46uLQJvVpY

 

샤넬. 2023년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샤넬. 2023년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샤넬 남자> 티모시 샬라메/듄파트 2

<샤넬 남자> 티모시 샬라메/듄파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