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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2023 '멧 갈라(Met Gala )' 참석한 송혜교. 제니. 최소라

by 달러박스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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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이다.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패션 홍보 담당자 엘레노어 램버트가 처음 개최했다. 1995년부터는 패션 매거진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호스트로 개최하고 있다.

 

1948년 시작 당시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 홍보를 위해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패션쇼'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1972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아트 쇼'로 이름이 변경된 후 지금의 '멧 갈라'(Met Gala)이다.

처음엔 미술관 전시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시작했고 지금은 패션과 예술이 결합된 행사가 되었다. 패션과 뷰티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멧 갈라'는 매년 특정한 주제를 드레스 코드로 선정하고 있다. 2023 멧 갈라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고(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이었다. 유명 인사를 초청해 미술관 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인다.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은 주어진 주제를 다양하게 해석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해 멧 갈라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 가수 제니, 모델 최소라의 스타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송혜교의 스타일


히메컷은 옆머리를 턱까지 짧게 자르고 뒷머리는 길게 남겨두는 헤어스타일이다. '공주머리'로도 불리는 히메컷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히메'는 일본어로 '공주'를 의미한다. 앞에서 봤을 때 옆머리와 뒷머리의 기장이 다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진 얼굴형이나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는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옆머리가 얼굴 라인을 가려줘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머리를 묶으면 단발머리처럼 보이고 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날 송혜교가 착용한 드레스는 펜디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트 디렉터 킴 존스가 오직 송혜교만을 위해 맞춤 제작한 2023 봄/여름 쿠튀르 디자인으로, 언더웨어와 이브닝웨어의 요소를 접목 시켜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실크 새틴은 핀턱과 레이스로 연결돼 적당한 볼륨과 비침이 있는 가녀린 실루엣을 완성하였다.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클러치 백에도 카라비너와 같은 일상의 소재를 럭셔리 액세서리로서 조화롭게 결합해 재탄생시켰다. 로맨틱하고 섬세하면서도 쿨한 여성성의 비전을 보여준 의상이다.

 
 
 

 

제니의 스타일

제니의 땋은 머리에 샤넬을 상징하는 흰 동백꽃 모양의 핀을 꽂은 제니는 "헤어스타일은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땋은 머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했다.

제니는 검은 초커와 장갑, 허리에 흰 동백꽃으로 포인트를 준 샤넬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아주 클래식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화이트 미니드레스"라고 했다.

 

최소라의 스타일


최소라는 스커트 슈트에 트위드 코트를 휘감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이 담긴 착장은 이번 테마를 관통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소라가 착용한 의상은 칼 라거펠트를 떠오르게 만든다. 화이트 까멜리아를 비롯해 흑백의 강렬한 대비, 코트 색상과 통일된 네이비 타이까지, 칼 라거펠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디테일을 곳곳에 배치한 패션이 감탄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칼 라거펠트가 샤넬과 함께 오랜 시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펜디'의 의상을 선보였다. 제니는 칼 라거펠트가 이끈 브랜드 '샤넬'의 1990년대 빈티지 드레스를 재해석했으며, 최소라는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칼 라거펠트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오마주한 트위드 의상을 소화했다.


올해 멧 갈라에는 제니를 비롯해 배우 송혜교, 모델 최소라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초청받아 화제가 됐으며, 2022년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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