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은 당이 세포로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혹은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졌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여 당이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면 혈액 속에 당이 머물게 된다. 이런 현상을 당뇨라고 한다.
당뇨의 요인은 크게 유전과 환경으로 나눠볼 수 있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당뇨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평소 탄수화물, 지방 등 지나치게 많은 열량을 섭취하거나 비만, 노화, 스트레스,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 당뇨가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가 있으면 각종 합병증이 찾아올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신장 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안구 질환 등이 있다.
당뇨로 인해 혈관에 당과 중성지방이 계속 쌓이면 혈관이 점점 좁아져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당뇨가 만성화되면 신장 기능이 점차 떨어져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되고, 결국 신장이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만성신부전이 생길 수 있다.
당뇨는 신경 손상도 유발하며 당뇨병 환자 중 다리가 저리거나 손발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겪기도 한다. 심한 경우 남성 환자는 성기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안구 질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뇨 환자 중 40%가 당뇨병성 망막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당뇨 합병증이다.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심각할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은 별다른 통증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당뇨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을 자주 가더라도 ‘오늘 물을 좀 많이 마셨나보다’라고 생각하고, 갈증이 나더라도 ‘오늘 좀 덥나 보다’라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가 생겼는데도 계속 방치하다가 합병증이 찾아오고 나서야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 평소 당뇨병 의심 체크리스트를 기억해 두었다가,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꼼꼼하게 점검해봐야 한다.
당뇨병의 의심증상 다음 표와 같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크게는 3다(多)로, 다뇨. 다갈. 다식이며 그 이외 피곤하며 체중이 감소하는 등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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