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의 기우제
인디언의 기우제를 비가 올 때까지 지낸다.
비가 안 오면 사람들이 모여서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
그러다가 몇 명이 죽기도 한다 왜냐면 비가 올 때까지
한 달이 됐던 두 달이 됐던 세 달이 됐던 비가 올 때까지 지내기 때문에 힘들고 지친다.
그런데 또 다른 인디언 부족의 기우제를 이렇게 지낸다.
비가 안 오면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마을 추장이 가운데 서서 양 손바닥을 위로 펼치고
비가 오는 상상을 한다. 비가 오는 느낌을 갖는다. 지금부터 기우제를 지냅니다. 우리 모두 느끼고 상상합니다.
우리 마을에 바람이 몰려오고, 바람이 볼을 스쳐 지나가고, 새들이 날아다니고, 낙엽이 막 휘날리고,
그리고 빗방울이 똑 떨어지고, 흙냄새가 확 올라오면 그 흙냄새를 음미한다. 이렇게 하고 나면 금방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다. 기도의 원리로 자기 계발서나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인디언 기우제를 많이 얘기합니다. 무엇이든 그냥 되는 것은 없습니다. 될 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이치입니다.
또 다른 인디언의 아이를 위한 기도 입니다.
인디언의 아이를 위한 기도
여기 아이를 잠자리에 눕힙니다.
이 아이가 생명을 주시는 어머니 대지를 알길~
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가슴에서 좋은 말만 나오길~
아이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어른으로 쑥쑥 자라길~
그리하여 나이 들어서는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되길~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 되길 빕니다!
인디언에게 삶의 모든 것이 하나의 종교행위다. 그들은 세상 만물 속에서 영혼을 자각했으며 그것들로부터 영적인 힘을 끌어낼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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