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시작
기원전부터 동남아에서 시작했다. 바닷가에 인접한 나라에서는 생선의 보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생선과 곡물을 함께 삭혀 보관하는 방법은 농경문화, 더운 날씨와 관련이 깊어 동남아시아에서 민물고기 보존용으로 곡물을 곁들인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생선과 곡물을 함께 삭히면 생선의 보관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중국을 지나 일본 전 지역에서 생선 절임음식을 먹게 된다. 이 시기의 초밥은 지금의 초밥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초밥의 등장은 에도시대 초 ‘요리이야기’라는 책에서 나온다. 이곳에서는 ‘이치야즈시’라는 초밥이 나오는데 작은 물고기나 물고기 조각을 소금 간을 한 밥과 함께 하룻밤 숙성시킨 것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최초로 만들기 시작한 초밥은 고노에지역의 붕어초밥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그 방법은 우리나라의 식혜 담그는 방법과 유사한다. 붕어의 내장을 꺼내고 잘 씻은 후 소금에 1개월 정도 절여 소금을 제거하고 밥을 넣어서 먹는다. 붕어초밥의 발명은 현재 초밥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초밥의 종류
초밥에는 여러 가지 종류들이 있다. 초밥의 재료와 초밥을 만드는 방법, 형태, 생선의 재료에 따라서 다양한 초밥이 있다.
1. 주먹초밥- 일반적인 초밥이다. 밥을 한 손으로 쥐어 생선살을 올려놓는다고 하여 쥔초밥이라고도 한다. 식초, 소금, 설탕을 밥과 섞어 한 입에 먹기 적당한 정도로 손으로 쥐어 만든다.
2. 막대초밥- 관서지역을 대표하는 초밥이다. 뱃속의 내장을 제거한 생선을 소금에 절였다가 식초에 담가 놓다. 그 뒤에 대나무로 만든 발에 재료를 넣고 밥을 넣은 뒤에 먹기 좋게 잘라서 먹는 초밥이다.
3. 말이초밥- 모양은 우리나라의 김밥과 모양이 같다. 각종 초밥 재료를 밥과 함께 김으로 말아서 먹다. 모양은 사각형의 형태로 만든다. 초밥에 설탕을 넣어서 다른 초밥에 비해서 단 맛이 나기도 한다.
4. 유부초밥- 유부를 기름에 튀긴 뒤에 식힌 후 삼각형 형태로 자른다. 유부를 간장과 양념을 잘 넣고 졸인 다음에 밥과 깨를 섞은 초밥을 넣어서 채워 먹기도 한다. 또한 성게나 날치알을 이용하여 초밥을 만들기도 한다.
일본 지역 초밥
일본은 지역마다 초밥의 종류가 모두 다르다고 할 정도로 지역적으로 많은 초밥이 있다. 이 중에 몇 가지 초밥을 소개합니다.
1. 바라스시: 초밥 위에 각종 재료를 뿌려 먹는 것처럼 초밥 위에 생선 재료를 섞어서 그릇에 담아내는 것을 바라스시라고 한다.
2. 무시스시: 생선 재료를 섞은 초밥을 그릇에 넣어 찜통에서 찐 다음 내는 것을 무시스시라고 한다.
3. 자킨스시: 얇게 부친 계란으로 싸서 내는 초밥이다.
4. 마키스시: 김밥과 비슷한 것으로 김이나 다시다로 맛을 들인 생야채나 말린 야채를 초밥과 함께 말아서 먹는 초밥이다.
워케이션 뜻. 분류<한국.일본> 도심형. 휴양형. 농촌 전통 체험형
<일본요리.예절>가이세키요리(会席料理)/ 가이세키(懐石). 식사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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