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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여성 억만장자 '인 앤 아웃'CEO 경영 철학

by 달러박스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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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스나이더(Lynsi Snyder)는 지난 201230세가 되던 날 인 앤 아웃 주식 50%를 상속받았다. 2017년 생일에는 나머지 상속분인 주식 47%를 받았다. 인앤아웃의 기업가치는 가장 최근의 평가에 따르면 13억달러(1조4500억원)13억 달러(1조 4500억 원)로 평가되며, 주식 97%를 보유한 린지 스나이더의 자산 추정액은 12억6000만달러(1조3400억원)12억 6000만 달러(1조 3400억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그는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 중 한 명으로도 등극했다.

1982년 일본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그녀의 조부모는 인 앤 아웃((In-N-Out) 햄버거의 창업자이 EK. 그녀의 아버지는 둘째 아들로 인 앤 아웃을 잠시 운영했다.

17살 때 아버지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그녀는 버거 체인의 단독 상속녀로 지정되었다. 할머니는 그녀가 30세와 35세가 되는 해에 각각 주식 50%47%를 상속받도록 했다.

201028살의 나이로 인앤아웃 햄버거의 CEO가 되었으며, 조부모부터 내려온 맛과 품질에 충실한 경영철학을 계승하면서 회사를 성장시켰다.

201735세 생일에 주식 97%를 상속받아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녀는 세 번의 이혼을 거치고 현재 네 번째 남편과 결혼했으며,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신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윤리적이고 정직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

그녀는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약물 남용과 인신매매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아동학대 방지 사업도 벌이고 있다.

in and out CEO

 

인 앤 아웃은 1948년 스나이더 CEO의 조부모인 해리 스나이더·에스더 스나이더 부부의 손에서 탄생했다. 한 평도 안 되는 작은 매장으로 시작했지만 스나이더 부부의 ‘맛과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경영철학 덕분에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매장은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는 곳에만 개설했다. 냉동육과 전자레인지, 적외선 램프는 쓰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햄버거 메뉴는 세 가지지만 고객의 빵 굽기나 소스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햄버거’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인앤아웃은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점으로 자리 잡았다. 곧 기본에 충실하는 게 최고의 혁신으로 꼽았다.

 

 

린지 스나이더 CEO의 경영철학은 기본 중에 기본은 '사람'이다. 최고의 직원에게서 최고의 햄버거와 서비스가 나온다는 신념으로 그는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준다. 맥도널드와 버거킹 저연차 직원은 일반적으로 시간당 10~12달러 정도를 받지만 인 앤 아웃의 시급은 15달러 이상이다. 유급휴가와 의료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그는. 패스트푸드점이 파트타임으로 잠깐 일하는 곳이라는 통념을 깨고 인 앤 아웃을 직원들이 미래를 거는 일터로 만들었다. 직원 관리 및 서비스에 대한 수업을 제공하는 인앤아웃 대학을 통해 일터에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다. 이렇게 성장한 인 앤 아웃의 직원은 매니저 직급을 달면 평균 연 16만3000달러(약 2억원)를 받는다. 캘리포니아의 치과의사, 회계사 평균 수입보다 많은 수준이다.

 

스나이더 CEO의 신념은 적중했다. 세계 최대 직장 평가 사이트 글라스도어에 따르면 인 앤 아웃은2018년 일하기 좋은 직장 4위에 뽑혔다.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구글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였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자 인 앤 아웃의 매출은 스나이더 CEO가 취임한 이후 8년 만에 약 두 배 증가한 10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인 앤 아웃 직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고 있다.' 라고 평가했다.

 

스나이더 CEO가 걸어온 길이 마냥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가이 스나이더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다. 스나이더 CEO가 열일곱 살 때였다. 창업자인 할머니 에스더가 다시 경영에 나섰지만 7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스나이더 가문의 유일한 자손인 린지 스나이더는 스물네 살의 나이에 회사를 물려받을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그는 자신이 겪은 시련을 잊지 않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약물 남용으로 아버지를 잃은 스나이더 CEO는 2016년 약물 남용 및 인신매매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슬레이브 2 낫싱재단을 설립했다. 인 앤 아웃재단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처럼 공동체의식이 소중함을 생각하는 경영원칙이다.

 

인 앤 아웃 린지 스나이더 CEO의 경영철학으로 배울 점입니다.

 

▶고객의 니즈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자신의 비전과 철학에 따라 일관성 있게 기본에 충실하는 경영을 한다.

▶'사람'중심으로 직원들을 존중하고 돌보며, 그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신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윤리적이고 정직한 기업 문화를 만든다.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약자와 피해자들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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