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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키지 뜻 '코르크차지' 와인,맥주,소주 콜키지 프리정책

by 달러박스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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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키지는 본래는 포도주 관련 용어로 사용하였으나 2010년대 이후에는 포도주가 아닌 술의 음식점 반입도 콜키지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술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종류에 따라 반입용어를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똑같이 콜키지 또는 반입주라고 부른다.

 

콜키지 뜻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이나 위스키에 한해서 제공하던 서비스, 콜키지(corkage)’는 ‘코르크 차지(cork&charge)’의 줄임말이다. ‘콜키지(Corkage)’는 고객이 본인의 와인을 음식점에 가져가서 마시는 경우 음식점에서 고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을 뜻한다. 비용은 가게마다 다르고, 비용을 받지 않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식당도 있다.  콜키지는 손님이 가져온 술을 매장에서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컵 사용료 등을 명목으로 식당에서 부과하는 비용을 말한다. 최근에는 회, 삼겹살 등 한식을 파는 식당에서도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확산하는가 하면, 주종도 소주, 맥주까지 확대되고 있다.

비용은 가게마다 다르고, 또 비용을 받지 않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식당도 있다. 병 수에 제한을 두고 콜키지 비용을 받지 않는 것이다.  소주 할인을 이벤트로 하는 식당도 있다. 주류 매출이 좀 줄어들더라도 콜키지 프리 정책이 마케팅에서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콜키지(Corkage)’는 쉽게 말해서 고객이 본인의 와인을 음식점에 가져가서 마시는 경우 음식점에서 고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을 뜻한다. 여기에는 와인 글라스는 물론 경우에 따라 사용되는 디캔터(decanter)나 쿨러(cooler), 코르크를 열고 와인을 따르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콜키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감소되는 음식점의 주류 매출을 보전한다는 의미도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을 것이다.

 

 콜키지에 대해선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고객은 콜키지를 하기 전 먼저 업장에 연락해서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포도주가 구비되어 있는지, 그리고 콜키지가 가능해서 술을 가져가도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게에서 이미 구비하고 있는 와인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 또한 콜키지의 비용과 단계가 어떠한지 확인하고, 자신이 가져갈 와인의 종류와 인원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그래야 업장에서도 해당 와인에 맞는 서비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업장에서는 콜키지의 가능 여부와 비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정당하게 콜키지를 신청한 고객과 업장에서 구비한 포도주를 구매한 고객을 공평하게 접대해야 한다.

프랑스 현지에선 콜키지 규정 및 예절이 꽤 엄격한 편이다. 업장이 보유한 주류를 고객이 반입하는 것은 금기시된다. 또한, 콜키지 지불 의사를 표시하더라도 무조건 반입이 허용되는 것이 아니다. 업장의 소믈리에나 조리사가 자신들이 내는 요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콜키지 수용을 거부하는 경우도 꽤 흔하다. 한편, 고객은 반입한 주류의 일부(보통 5-10%가량)를 남기고, 병을 가지고 돌아가지 않는 것을 중요한 예절로 본다. 이는 업장이 보유하지 않는 주류만을 반입한다는 콜키지의 취지와 관련된 것이다. 고객이 병에 반입한 주류 일부를 남겨둠으로써 소믈리에와 조리사가 주류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자신이 가져간 주류를 남기는 것까지 요구하진 않으나, 병을 업장에 남겨두는 것은 보편적인 예절로 되어 있다.

 

음식점의 입장에서도 콜키지 제도의 이점(利點)은 존재한다. 우선 콜키지를 도입하면 와인 리스트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노력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교적 주변 환경에 민감한 와인의 관리 리스크(risk)를 줄이고 보관을 위한 와인 셀러(wine cellar) 설치비, 재고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콜키지를 책정할 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품질의 와인 글라스가 제공되고 잘 훈련된 소믈리에가 적절한 상태에서 와인을 오픈하며 잔이 비워질 때마다 늦지 않게 와인을 채워준다면, 콜키지는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고 고객 또한 기꺼이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반대로 단지 고가의 레스토랑이라는 이유만으로 양질의 서비스 없이 콜키지만 높게 책정한다면 고객은 절대로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음식점의 서비스와 매장 상황에 상응하는 콜키지를 책정할 때 결과적으로 음식점도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

 

 와인을 가져가기 전 와인 반입이 가능한지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는 인원에 맞추어 충분한 음식을 주문하는 것 등이 고객으로서의 ‘예의’다. 단순히 주류를 마실 장소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곳의 음식과 함께  즐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부분이다. 올바른 콜키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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