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네 산맥의 양털 스웨터, 100% 메이드 인 프랑스, 친환경과 국내 제작을 고집하면서도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프랑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메종 이자르, 르슬립프랑세 실부터 박스까지,1083 친환경청바지와 신발 , 쥘&젤 운동화를 소개합니다.
메종 이자르(Maison Izard)
추운 겨울, 나를 따뜻하게 지켜줄 도톰한 스웨터를 찾고 있다면 천연 재료를 사용한 메종 이자르의 피레네산 양털 스웨터를 소개합니다. 피레네 산맥 전체에서 생산되는 이 양털은 타른(Tarn)의 ‘살아있는 유산 기업(Entreprise du Patrimoine Vivant)’이 만든 실과 옷감으로 제작됩니다. 스웨터뿐만 아니라 코트, 털모자, 양말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재활용된 면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통풍이 잘되고 편안하기까지 합니다. 먼 조상부터 대를 이어온 피레네의 노하우를 응원하자.
르 슬립 프랑세(Le Slip Français)
르 슬립 프랑세는 2011년 남성용 속옷 전문 브랜드로 런칭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용 속옷으로 범위를 넓혔고, 현재는 평상복, 액세서리, 수영복 등 훨씬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부터 박스까지’ 모든 공정을 프랑스에서 진행한다는 기업 철학은 여전히 굳건하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집으로부터 250km 이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십을 맺은 지역 아틀리에에서 상품을 제작하는 이 브랜드는 프랑스의 노하우를 이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르 슬립 프랑세는 원자재의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면소재와 재활용 섬유를 사용합니다.
Le Slip Français (외부 링크)
La Caserne (외부 링크)
1083
브랜드의 이름이 왜 1083이유는 프랑스의 남부와 북부, 양끝에 위치한 코트 다쥐르 지방의 망통(Menton)과 브르타뉴 지방의 포스포데르(Porspoder) 사이의 거리가 1,083km이기 때문입니다. 드롬(Drôme)의 로망 쉬르 이제르(Romans-sur-Isère)에 둥지를 튼 1083의 설립자 토마 위리에즈(Thomas Huriez)는 ‘소비자로부터 1,083km 내에서 제작된 청바지와 신발 만을 판매한다.’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고, 프랑스에서 실&직물 제작, 청바지 제작 및 워싱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하여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토마 위리에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기농 면과 재활용 소재를 도입했으며, 레이저 기계를 통한 친환경 워싱 공정으로 청바지 워싱에 사용되는 물 소비량을 95%, 에너지 사용량을 75% 줄이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1083은 남성, 여성, 아동용 청바지 외에도 로망 쉬르 이제르나 도르도뉴(Dordogne)에서 만든 친환경 신발, 스웨터, 티셔츠, 반바지, 자켓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쥘&젠(Jules&Jenn)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쥘&젠은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제품을 선보이며 ‘착한 소비’를 장려합니다. 천연 재료로 만드는 가방, 운동화, 액세서리, 벨트 등 모든 제품은 프랑스나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아틀리에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이 브랜드의 대표 상품은 다름 아닌 ‘Made in France’ 남녀공용 운동화입니다. 이 신발은 앙제(Angers)와 낭트 사이, 루아르 강변에 위치한 뱃사공들의 마을 몽장 쉬르 루아르(Montjean-sur-Loire)의 아틀리에에서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레인 가죽이나 스웨이드 가죽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이 편안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원 톤이나 투 톤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100% 재활용 원자재로 운동화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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