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2023년 봄.여름 여성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2023 봄.여름 컬렉션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은 여성 의상의 디자인의 원리와 요소를 확대하여 비율과 스케일을 재창조했다. 섬세한 디테일과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하였다. 프린트된 벨트는 트롱프뢰유(trompe l’oeil) 효과로 표현했으며, 킬트의 주름을 과장 확대되어 평평한 주름 드레스가 아닌 특별함을 더했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3D 스캐너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매크로 트위드를 모방한 자수를 사용하였다. 모든 실과 그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 각 이미지를 확대 강조하였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15세부터 다양한 인턴십을 해오며 패션에 대한 지식을 쌓기 시작했다. 1990년 장 폴 고티에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
1995년 발렌시아가에 라이선스 디자이너로 합류한 제스키에르는 2년 뒤 27살의 어린 나이에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다. 원래 하우스에서 새 디자이너를 구하는 사이에 임시로 제스키에르에게 직책을 맡긴 것이었지만, 좋은 성과를 보이며 1515년 동안 발렌시아가에서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발렌시아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01년 10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제스키에르에게 국제 디자이너 상을 수여했다. 2006년에는 더 타임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리스트에 올랐다. 2007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 예술 공로 훈장 기사장(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여받았다.
2012년 발렌시아가와 작별한 제스키에르는 2013년 루이 비통에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하게 됐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2014년 제스키에르에게 올해의 패션 혁신가 상을 수여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BFA)에서 최고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2023년 현재,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트롱프뢰유 효과란]
트롱프뢰유(trompe l’oeil)는 '실물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고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을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원래는 회화에서 사용되던 기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눈속임 기법이라고도 한다. 진짜처럼 보일 정도로 철저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시각적 환영을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해 자극적인 충격을 받도록 하는 이 기법은 초현실주의가 유행하던 1930년대에 패션에 도입되었다. 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검은색 니트에 흰색 리본 무늬를 넣은 것으로 트롱프뢰유 스타일 패션을 창시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각적 착시효과를 극대화한 표현이다.
[루이비통 2023 봄.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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