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세계최초 사각형 여행 트렁크, 세계최초 브랜드에 로고 프린팅

캠핑하러 가는데 루이뷔통 가방을 가져가는 게 이상한가요 -제시카 심슨-

세계최초 사각형 여행 트렁크

 

세계 최고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세계 최초 사각형 여행 트렁크를 제작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눈부신 성장으로 오늘날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이다. 의류, 액세서리, 시계등 다양한 라인중에서 대표적인 것인 가방이며 국내에서 3초에 한 번씩 볼 수 있다고 3초 백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다. 현재는 LVMH라는 거대 럭셔리 그룹으로 재탄생한 패션업계의 거대 명품 그룹이다.

 

루이뷔통 미술관

루이뷔통의 생애 사각형 트렁크 탄생배경

루이뷔통은 어릴적 꿈은 목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의 아버지 피에르 뷔통이 목공소를 운영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아버지 밑에서 나무 다루는 법을 익혔던 것이다. 하지만 14세 되든 해 파리를 가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여비가 부족하여 가는 길에 식당이나 마구간을 만나면 일을 하여 여비를 벌었다. 그리고 1년 만에 겨우 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자리를 구하던 중 마르샬 가방가게에서 구인직을 보고 그곳에서 일을 시작했다. 여기서 루이뷔통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었다. 가방가게에서 손님의 짐을 싸주는 일을 했다. 당시 프랑스의 가방가게들은 가방을 판매하는 것만 아니라 부유층 고객이 여행을 떠나면 짐을 대신 싸주는 일도 했다. 그런데 루이뷔통은 가방을 싸는 일을 너무 잘했다. 그의 짐 싸는 실력이 파리전체에 소문이 났다. 이소문이 나폴레옹 3세의 황실에 까지 흘러들어 갔다. 어느 날 황후가 하인들이 가방 짐 싸는 일에 못마땅하여 루이뷔통을 부르게 된다. 황후는 그의 짐 싸는 실력이 마음에 들어 공식 패커로 임명하고 왕실에 머물도록 한다. 그는 패커로 일하며 가방 전문가가 되었다. 33세가 되던 해 외제니 황후의  후원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여행가방 가게를 열었다. 부유층이 여행을 할 때는 나무트렁크 가방을 수십 개를 가지고 다녔다. 그 당시의 트렁크 운방하기에 굉장히 불편한 디자인이었다. 뚜껑이 곡선이어서 트렁크를 쌓을 수가 없었다. 여기에 착안하여 1854년 루이뷔통은 그레이 트레아논 캔버스로 제작된 삭 형태의 트렁크를 선보였다. 이것이 세계최초의 사각형 트렁크 였다.

 

 

1858년산그레이 트리아농 캔버스

사각형 트렁크는 여러개를 겹쳐쌓아 올릴 수 있었고, 운반하기에도 편리했다. 소재도 가죽이 아닌 방수 캔버스를 사용했다. 가방 내부에는 칸막이가 있어 옷뿐만 아니라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할 수 있었다. 여행용 트렁크로 최고의 가방제작자로 명성을 떨친다. 그래서 가게를 오픈한 지 5년 만에 수백 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된다.

아들 조르주 뷔통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

1859년 아들 조르주 뷔통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그도 아버지 루이뷔통만큼 뛰어난 아이디어로 1867년 세계박람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다. 그당시에도 모조품 소위 짝퉁이 탄생한다. 이런 이유로 1872년 모조품 방지를 위해 루이 뷔통의 줄무늬 트렁크가 탄생했다.

조르주 뷔통은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옷걸이와 서랍을 단 의상 트렁크(1875년)와 열면 침대가 되는 콩고 탐험가 피에르를 위해 제작한 가방(1878년)으로 루이뷔통의 명성은 해외에서도 고객이 생기기 시작한다. 1885년 런던과 뉴욕게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또다시 이미테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1888년 다미엔 패튼이 선보였다. 그래도 모조품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아버지의 머리글자를 따서 L과 V를 넣고 아르누보가 유행하던 시기에 꽃과 별무늬도 넣어서 1896년 루이뷔통의 상징인 모노그램이 탄생한다. 제품에 브랜드의 로고를 프린팅 한 것은 세계 최초였다.

 

조르주 뷔통은 모노그램을 상표등록을 하여 파리에서 처음으로 모조품에 대한 재판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후에도 조르주 뷔통은 주전자와 찻잔으로 구성된 티세트 트렁크 , 여행 중에 글을 쓸 수 있도록 타자기를 보관하고 운반할 수 있는 트렁크, 여행자의 이니셜을 가방 겉면에 새겨주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벨트나 가방에 이니셜을 새겨주고 있다.  외형만이 아니라 내구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장인정신으로 1914년 루이뷔통의 매장의 위치를 샹젤리제를 옮긴다. 오늘날 루이뷔통의 본점이다.

 

<이영애>'벨기에의 에르메스 '브리앙(Brillant)하객룩

이영애하객룩. '벨기에의 에르메스 .'브리앙(Brillant)하객룩

하객 패션으로 데스트리 가방

하객 패션으로 데스트리<DESTREE>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