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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나 젓가락질이 힘들면 ‘경수증( cervical myelopathy , 頸髓症 )’의심

by 달러박스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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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증(頸髓症)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여러 원인 질환들에 는 뇌와 관련된 질환이나 디스크, 척추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경수는 이 같은 질환보다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초기 보행장애, 손이나 팔, 다리 저림 등의 증상만 나타나지만 지속될 경우에 손과 발을 사용하는 세밀한 작업 활동이 어려워지고 마비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경수증(cervical myelopathy)은 목 디스크와 증세가 비슷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입니다. 목 디스크는 목뼈(경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노화 등으로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 디스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고 디스크가 누르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목, 어깨, , 손바닥, 손가락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수증은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생긴 골극(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이 경추강을 막거나 압박하면서 발생합니다.

경수증의 원인

 

목뼈가 노화와 함께 변형되는 경추증, 디스크, 경추의 인대가 골화되는 후종 인대 골화증 등이 있습니다. 후종 인대 골화증을 포함한 인대 골화증은 경추 외에도 흉추, 드물지만 요추에도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경수증의 증상

 

초기에는 목과 양쪽 어깨의 뻣뻣함과 불편함,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손과 팔의 저린 감이나 방사통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젓가락질이나 글씨 쓰기, 단추 끼우기 등 세세한 작업을 하기 어려워지고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이 나타나 결국 병상에 누워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경수증은 제때 치료 못하면 증상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고 증상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경수증의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다른 질환과 구분도 쉽지 않습니다. 초기 대표적인 증상이 목, 어깨, , 손바닥, 손가락 등의 통증과 저림으로 목 디스크와 구별이 어렵습니다. 또 손이 저리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팔꿈치 부관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 등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도 경수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손으로 물건 잡기, 젓가락질 등이 어렵게 되면서 뇌졸중과 헷갈리기도 합니다.

 

경수증의 진단

 

진단을 위해 영상 검사는 기본적으로 엑스레이를 찍고, 보다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는 MRI를 찍어야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경추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등의 보존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수증이 명확하다면 보존치료 또는 조기 수술등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경수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스스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 초기에 적절한 검사 후 수술 등 치료를 하면 상당한 증상의 호전과 영구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그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수증의 예방과 조기치료

경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디스크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경수증의 원인은 결국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척추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푸석해집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목 주변 근육을 강화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목을 장시간 구부리는 등 나쁜 자세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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