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로봇>로봇[ Robot ]의 어원. 로봇의 3원칙 .0원칙

by 달러박스 2023. 10. 20.
반응형

로봇은 복잡한 임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기계로 대개 컴퓨터로 제어됩니다. 로봇은 어떤 작업이나 조작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계 장치입니다. 로봇은 외부의 제어 장치에 의해 조종되거나 제어 장치가 내장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은 인간의 모습을 가지도록 만들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로봇은 어떻게 보이는지와 상관없이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됩니다. 로봇의 어원과 로봇의 3원칙입니다.

 

로봇의 어원 

로봇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20년 체코슬라바키아 극작가 카렐 차페크(Karel apek)가 물질문명의 폐해를 풍자한 희곡 <R.U.R : Rossum's Universal Robots:로섬의 인조인간>에서 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조인간은 인간을 대신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은 대신하는 기계장치를 지칭한 '로보타(robot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로보타(robota)는 체코어로 '일한다 또는 강제노동'이라는 뜻입니다.

K.차페크의 희곡(戱曲)《RUR:Rossum’s Universal Robots, 로섬의 인조인간》의 통칭입니다. 이 희곡은 1920년 초판, 다음해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래 국내외의 반응이 좋아 재판 ·재연을 거듭하였습니다. 인간의 노력을 덜기 위하여 로봇을 제조하는 회사를 시찰하러 온 대통령 영애 헤레나와 회사 중역들이 반란을 일으킨 로봇에게 차례로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나 로봇도 삶의 힘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홀로 살아남은 인간 알키스트에게 개량된 로봇의 해부를 의뢰하는데, 알키스트는 로봇 남녀가 서로 자신이 희생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사랑을 알게 된 이 두 로봇을 아담과 이브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기계문명이나 세속적 행복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로 일관됩니다.


로봇(robot)의 역사
로봇이란 말은 1920년에 생겼지만, 인간은 훨씬 그 이전부터 인간을 대신해 동작 및 조작하는 장치를 만들어 사용해 왔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헤론은 신전(神殿) 제단 문의 자동개폐장치를 발명했고, 유대 신화에서는 로봇이 하인 역할을 했다. 18세기 프랑스의 J. 보캉송은 정교한 기계장치로 물오리 인형 등을 제작했고, 발명왕 에디슨도 축음기가 장착된 인형 '이브'를 만들었다.

한편, 세계 최초의 로봇은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가 출품한 전원을 넣으면 어설프지만 앞뒤로 걷고, 녹음된 77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일렉트로(Electro)'다. 이후 1961년 이전까지 기계적 장치에 불과하던 로봇에 제어장치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 특허 등록됨으로써 세상에 등장했고, 20세기 말까지 로봇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이제까지 단순히 인간의 작업을 돕는 산업용 로봇 시대에서 인간과 같이 상호 교류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시대가 됐다. 대표적인 로봇으로는 일본 소니에서 개발한 장난감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미국 회사에서 개발한 청소로봇 '룸바(Roomba)', 일본 혼다에서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시모(Asimo)'다. 특히 아시모는 인간의 골격과 움직임을 모방하고 인간과 협력이 가능한 지능을 가진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humanoid)의 대표주자로 인정되고 있다. 한국 최초 휴머노이드는 2001년 5월 선보인 '아미(AMI)'며, 2004년 1월 개발된 '휴보(Hubo)'도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인간의 얼굴 표정을 닮은 로봇은 '안드로이드(android)'라 부른다.

휴머노이드[ humanoid ]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머리·몸통··다리 등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 로봇을 뜻하는 말로, 인간의 행동을 가장 잘 모방할 수 있는 로봇으로 인간형 로봇이라고도 합니다.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두 발로 걷는 최초의 휴머노이드는 1973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가토 이치로 교수팀이 개발한 와봇 1(WABOT-1)입니다. 와봇 1은 두 발로 걷을 수는 있었으나 머뭇거리며 겨우 몇 걸음 떼는 정도였고, 미리 입력된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1984년에는 파이프오르간 연주용으로 만들어진 와봇 2(WABOT-2)가 개발되었는데 와봇 2는 악보를 읽고 페달을 밟으며 건반을 칠 수 있었습니다. 휴머노이드의 초기 형태인 두 로봇은 걸을 수는 있으나 아주 부자연스러웠고, 지능 수준도 낮았습니다. 휴머노이드의 획기적 발전은 1996년 일본의 혼다사가 발표한 P-2(키 180cm, 무게 210kg)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의 휴머노이드는 전력시스템·모터 드라이버·컴퓨터·비전(vision) 등이 로봇 외부에 있는 시스템이었지만 P-2는 모든 것을 내장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후부터 내장형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열렸다. P-2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인간친화적 외모를 지녔고, 층계 오르내리기·옆걸음·곡선보행 등 부드러운 관절운동과 동적인 이족보행(두 발로 걷는 것)을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이후 혼다사는 P-3을 거쳐 2000년 아시모(ASIMO)를 개발하였습니다. 아시모는 키 120cm, 무게 50kg으로, 약 30개의 호출신호를 알아듣고 거기에 반응하며 사람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자유롭게 보행을 제어하는 ‘i-WALK’ 기술을 활용하여 평지뿐 아니라 계단·경사면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데 보행 속도는 시속 3km 정도입니다. 또 관절가동 범위가 34도여서 훨씬 다양한 동작들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의 대표적 휴머노이드는 휴보(HUBO)로, 2004년 12월 한국과학기술원 오준호 교수팀에 의하여 개발되었다. 키 120cm, 무게 55kg으로, 시속 1.25km(1분에 65걸음)로 보행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소리와 사물을 인지할 수 있어 장애물을 피해 걸어 다니고,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섯 손가락을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가벼운 춤까지 출 정도로 부드러운 동작을 구현합니다. 2005년 11월에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얼굴 모습을 한 '알버트 휴보'가 공개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의 여성 인조인간 로봇 에버원(Ever-1)과 연예인 로봇 에버투-뮤즈(Ever-2 Muse)가 제작되었습니다.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지능·행동·감각·상호작용 등을 모방하여 인간을 대신하거나 인간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3원칙

 

 

 

로봇 (Roboti) 라는 용어는 1942년 3월에 첫 출판된 "Runaround" 라는Isaac Asimov의 공상과학 소설에서 새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그는 로봇이 부정적인 면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돕기 위한 긍정적인 측면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묘사했다. Asimov 는 그의 소설에서 다음과 같은 로봇공학의 3 원칙 (three "Laws of Robotics") 을 설정했다가 나중에 제로법칙 ('zeroth law') 을 추가했습니다.

아시모프 (Issac Asimov)는 그의 과학 공상소설에서 로봇 공학의 세 법칙을 제안합니다.

 1.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되고, 게으름을 피워 인간이 해를 입도록 해서도 안된다.

 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이 첫 번째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 로봇은 첫 번째 법칙과 두 번째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아시모프는 다른 에세이(The Laws of Robitics)에서 이 세 법칙은 모든 도구에 대해 확장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1. 도구는 안전해야 한다.

2. 도구는 그 기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하며, 단 사용자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

3. 도구는 사용 도중 망가지지 않아야 하며, 단 기능이나 안전을 위해서는 망가질 수 있다.

 

아시모프는 나중에 자신의 로봇 공학 3원칙이 인간을 보호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이 로봇에게 "지구의 나무를 모두 태워버려라."라고 명령할 때 개별 인간을 직접 해치는 행위가 아니므로 로봇은 시키는 대로 모든 나무에 불을 지를 것이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삼림이 사라지면 인류는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이런 논리적 모순에 부딪힌 아시모프는《로봇과 제국》을 쓰면서 0번째 법칙을 추가하게 된다. 다른 세 법칙도 이 0번째 법칙을 위배할 수 없다.

로봇의 0원칙

0.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가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류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이 얼마나 단순하고 명쾌하며 효율적인 법률체계로 인간은 로봇의 영원한 주인입니다. 따라서 로봇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에게 반기를 들 수 없으며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진보도 결국 인간을 배려하는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아시모프의 위대한 발상은 이미 완성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진화하는 중입니다.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오늘 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오늘 하지 않습니다.

데니스 홍 직업 대학교수 소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사이트 사람을 위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니스 홍.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보며 꿈을 키운 세계적

dollarbox.tistory.com

쳇GPT. AI관련 미래직업. AI관련 대체직업

 

쳇GPT. AI관련 미래직업. AI관련 대체직업

쳇GPT가 아니어도 이미 사회전반에 기계가 대신하는 직업군이 많이 늘어났다. 주변을 살펴보면 무인계산기, 무인카페, 무인카메라, 고속도로 하이패스, 자동번역기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dollarbox.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