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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귤>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과일

by 달러박스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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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와 비타민 P이 풍부한 귤은 심한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고 감기를 예방한다. 비타민 P에는 모세혈관을 부드럽게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질환에  효능이 있고 비타민 C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귤이 재배된 시기

우리나라에서 귤이 재배된 시기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야사(野史)인 『히고국사〔肥後國史〕』에 삼한(三韓)으로부터 귤(橘, Tachibana)을 들여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으로는 백제 문주왕 2년(476년) 탐라국에서 공물(貢物)을 받았다는 『탐라지』의 기록이 있다. 『고려사세가(高麗史世家)』에는 1052년(고려 문종 6년)에 탐라에서 공물로 바쳐오던 감귤의 양을 100포(包)로 늘린다고 했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더 많은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시대에는 귀중한 진상품으로 여겨져서 제주에서 귤이 진상품으로 올라오면,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성균관과 서울의 동·서·남·중 4개 학교의 유생들에게 특별과거를 보이고 귤을 나누어주었다고 한다.『세종실록』에는 1426년(세종 8년) 경상도와 전라도 남해안 지방까지 유자(柚子)· 감자(柑子)를 심어 시험 재배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탐라지과수총설(耽羅誌果樹總說)』에는 1526년(중종 21년)에 제주목사 이수동(李壽童)이 감귤밭을 지키는 방호소(防護所)를 늘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 어휘의 생성 시기는 백제 문주왕 2년인 476년으로 잡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고 기록하고 있다.

귤주

귤의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의 음식으로 귤주를 만들어 마신다.귤주는 냉증을 해소하고 여러 가지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귤주는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귤주 만들기

 

재료및 분량

1Kg. 설탕(또는 설탕결정) 500g. 소주 1.5L

 

만드는 법

1. 귤은 껍질째 미지근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다.

2. 입구가 넓은 용기에 귤. 소주. 설탕을 넣고 랩으로 밀폐한후 뚜껑을 닫는다.

3. 3주에서 4주정도 숙성시킨 후 하루분량은 1/2C 체질에 맞게 식사후나 식전에 마신다.

4. 귤주를 그대로 마시거나 따뜻하게 또는 시원한 탄산수에 섞어 마셔도 좋다.

 

귤차

귤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므로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 귤껍질을 말린 것을 진피라 하여 기침과 감기를 예방하는 한약재로 쓰인다. 귤피차도 많이 음용되고 있으며, 귤껍질을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상쾌하고 몸이 보온되는 효과를 나타낸다.

 

만드는 방법

1.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 시럽을 만든다. (설탕:물=1:1의 비율)

2. 귤은 껍질을 벗겨 껍질과 알맹이를 얇게 썬 다음 용기에 담고 설탕 시럽을 부어 귤청을 만든다. 

3. 냉장고에 20일 정도 보관한 후 차로 마시는데, 귤청을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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