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어보게 됩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에서부터 뇌질환 등 특정 질병과 특정 음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하면 병원을 찾거나 약을 먹어야 하지만 때로는 음식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생활의 개선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의 방법으로 두통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자료와 일반적인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따라서 두통 완화를 위해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고 꾸준하게 섭취하여 두통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두통에 효과적인 음식과 차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몬드의 살리신 성분은 진통제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버섯: 버섯에는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두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영지버섯은 두통 완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연어: 연어에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두통 완화 효과 외에도 신경보호 효과도 있어서 편두통의 발생 횟수도 줄여주고 두통도 완화시켜 줍니다.
생강: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아스피린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두통을 완화시킵니다. 뇌혈관을 활성화시켜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천연효소인 브로멜린은 두통 완화에 좋습니다. 또한 항염증 성분도 풍부해서 두뇌 건강에도 좋고, 특히 구연산 성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감자:칼륨이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칼륨이 몸속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로 그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이 감자입니다. 바나나에도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감자는 바나나에 비해 칼륨 성분이 두 배 많아요.
시금치:편두통 환자의 30~50%가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지나치게 확장되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두통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바로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합니다. 시금치는 또 편두통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B2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연어와 고등어, 참치, 멸치와 같이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도 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오메가-3의 소염제 효과가 만성 두통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콩기름과 옥수수기름 등 식물성 기름에 다량 들어있는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섭취할 때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량의 카페인:과다 복용하지 않는다면 카페인은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돼 한꺼번에 뇌로 많은 피가 흘러갈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하는데, 카페인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많은 두통약들은 소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몸이 약 성분을 더 빠르게 흡수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다가 이를 줄일 경우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국화차 등 전통 차:국화차는 두통과 현기증 등 두뇌 부분의 불쾌한 증세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계피차는 중추신경의 활동을 왕성하게 해 두통을 완화시켜주며, 눈에 좋은 결명자차 역시 두통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이밖에 한방에서는 두릅 뿌리나 쑥을 달여 먹으면 만성 두통에 좋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박:탈수증도 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탈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하는 수박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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