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일요일 닭요리 . 코코뱅. 찜닭

by 달러박스 2023. 2. 10.
반응형

코코뱅(Coq au vin)은

'와인 속 수탉'이란 뜻으로  프랑스의 삶은 요리로 스튜의  한종류이다. 닭고기를 와인, 돼지비계, 버섯, 그리고 기호에 따라서 마늘과 함께 넣어 조리한 음식이다.

<프랑스 요리는 국물이 있는 음식을 적은 음식의 양을 불리려는 것으로 간주하여 저급 음식으로 취급하지만, 코코뱅은 국물 요리임에도 물 대신 와인을 이용하여 끓이는 특성 때문에 프랑스에서 정식 요리로 취급한다.>

코코뱅의 유래

코코뱅의 역사는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골 지방에서 사령관으로 있었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다른 설로 앙리 4가 위그노 전쟁 이후 가난에 허덕이던 국민들을 보고 "모든 백성들이 일요일에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칙령을 선포하여 '선량왕 앙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것이 실제로 이행될 정도로 생활이 개선하면서 생겼다는 설과 단순히 큰 닭이나 금류의 질긴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프랑스의 대표 빵 바게트(Baguette)

찜닭

찜이란  여러 가지 양념을 한 고기나 채소를 찌거나 국물이 걸쭉하게 푹 익힌 음식이다.

서양요리의 스팀, 스튜와 비슷하므로 한국식 코코뱅은 찜닭일 것이다.


찜닭이라고 하면 안동찜닭이 유명하다.

안동 찜닭의 유래를 보면 경상북도 안동에서 유래되었으며 다른 지역의 찜닭과는 달리, 닭고기, 당면, 온갖 채소 등과 간장소스를 섞어 졸인 음식이다.

안동찜닭의 유래를 보면 조선시대 안동의 부촌인 안(內) 동네에서 특별한 날 해 먹던 닭찜을  바깥 동네 사람들이 보고 안 동네 찜닭이라 부르기 시작한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안동 구 시장 닭 골목에서 손님들의 요구대로 이런저런 재료를 넣다 보니 찜닭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프라이드치킨의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음식을 상품화하던 중 안동찜닭이 생겨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그 맛이 바로 안동찜닭이다.

일요일엔 찜닭이든 코코뱅이든 드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