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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제로 슈가 소주. 칼로리 별차이 없다.

by 달러박스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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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탄산음료나 차, 에너지 음료도 ‘제로 슈가(Zero Sugar)’가 대세입니다. 제로 슈가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로 단맛을 내 칼로리가 낮거나 당 함유량이 적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로 슈가 소주는 칼로리가 생각만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희석식 소주는 95%의 알코올로 이뤄진 주정에 물과 소량의 감미료를 섞어 만드는데요. 제로 슈가 소주는 기존 소주에 넣던 과당을 빼고 설탕을 대체할 합성 감미료 수크랄로스와 스테비아, 천연 당 알룰로스 등을 넣은 제품을 말합니다. 소주에서 단맛은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하죠.

 

주류업계에 따르면 당류를 제거한 제로소주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1병당 밥 한 공기 수준의 칼로리(215㎉)를 넘어선다. 처음처럼 새로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16도에 칼로리가 326㎉ 정도다. 진로 역시 16도에 320㎉로 일반 소주(최대 400㎉)와 비교해 결코 적지 않은 열량이 포함돼 있습니다.

당류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했음에도 여전히 열량이 높은 이유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와 연관이 있다. 도수가 높을수록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16~17도를 유지해야 하는 소주의 열량을 크게 줄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주 맛을 유지하면서 만들 수 있는 가장 낮은 칼로리"라며 "열량을 더 낮추려면 도수를 낮춰야 하는데 '소주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알코올 1g당 칼로리는 7kcal 수준으로  소주 한 병당 평균 칼로리가 400kcal 정도라면, 제로 슈가는 보통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한 병당 70~90kcal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일반 소주 두 잔 정도를 덜 마시는 효과가 있는 셈이죠.

 감미료와 당알코올 사용으로 칼로리가 많이 줄었을까요. 답은 '노(NO)'입니다. 일반 소주에도 과당 자체가 매우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과당 대신 감미료나 당알코올을 써서 생기는 칼로리 차이가 미미합니다.

 

술을 마실 때는 술 자체의 열량보다는 안주로 칼로리 섭취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안주도 기름지고 짠 음식보다는 포나 견과류 등 마른안주과 야채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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