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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꽃말과 전설

by 달러박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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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poinsettia ] 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상록관목입니다. 홍성목(紅星木)이라고도 합니다. 멕시코 원산이며 온실에서 기릅니다.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으나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고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라며 고무진 같은 유액이 줄기·잎·뿌리에서 나옵니다.



포인세치아는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바소꼴입니다. 잎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집니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주홍색이므로 꽃같이 아름답습니다. 꽃같이 생긴 1개의 꽃차례는 10여 개가 모여서 달립니다. 꽃은 7∼9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지름 6㎜ 정도이고 곁에 노란색의 커다란 꿀샘이 있습니다. 꽃차례를 둘러싼 총포는 종 모양이며 측면 벽에 1개의 큰 선점이 있으며 속에는 1개씩 수꽃과 암꽃이 있습니다. 암꽃대는 길게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열매는 10월에 익습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인세티아란 과거의 속명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관엽식물입니다.

1837년에서 1841년까지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조엘 포인셋(Joel R. Poinsett, 1779~1851)은 식물학자이기도 했는데, 그는 초대 멕시코 공사(公使)시절인 1825년 멕시코가 원산인 꽃나무 하나를 미국으로 들여왔다. 그게 바로 poinsettia(포인세티아)입니다. 물론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입니다다.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불티나게 팔려나가게 된 이유는 멕시코의 전설 때문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멕시코와 과테말라에선 "Noche Buena"로 불리는데, 이는 "Christmas Eve"란 뜻입니다.

 

포인세치아 전설

16세기 멕시코의 어느 소녀가 너무도 가난한 나머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바칠 선물을 살 돈이 없어 애를 태우자, 이를 딱하게 여긴 천사가 소녀로 하여금 길가에 있는 어떤 식물의 씨앗을 거둬 교회의 제단 앞에 놓도록 했습니다. 그 씨앗에선 놀랍도록 아름다운 포인세티아가 피어났습니다. 17세기부터 멕시코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사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의식에 포인세티아를 포함시켰는데, 별을 닮은 잎은 '베들레헴의 별(the Star of Bethlehem)', 붉은 색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포인세티아는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용 식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12월 12일을 국가적 차원의 '포인세티아의 날(National Poinsettia Day)'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선 한동안 포인세티아에 강한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적잖은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조사 결과, 독은 없으며, 다만 피부와 위에 다소 자극을 줄 수 있고 먹으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즈텍(Aztecs) 문명 시절에는 붉은 염료와 해열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독성 식물로 잘못 알려저 있지만, 치명적인 독성은 없고 먹으면 경우에 따라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정도입니다. 아주 예민한 사람은 유액이 닿거나 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특히, 개나 고양이가 이 식물을 씹어먹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식물로서 붉은색과 초록색 잎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크리스마스 즈음에 장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꽃입니다.


포인세치아는  풀이 아니라 나무이며 붉은색 잎은 꽃잎이 아닌 보호잎입니다. 사실 우리가 꽃으로 알고 있는 붉은 부분은 꽃이아니라 포엽입니다. 정작 꽃은 포엽 가운데 있는 작은 돌기들입니다. 암술 수술만 있는게 아니라 꽃잎까지 그 돌기 안에 있습니다. 원산지인 멕시코에서는 작은키의 교목으로 자라며, 건기에는 잎을 떨어뜨리는 낙엽수입니다. 꽃이 핀 뒤에는 잎을 떨어뜨리는데, 이걸 죽은 걸로 알고 버리는 식초보가 꽤 많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처음으로 이 꽃을 만천하에 대중화시킨 조엘 로버츠 포인세트라는 인물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생김새의 꽃을 피우며, 분홍색, 흰색, 얼룩, 붉은색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화사한 색이 매력적인 화초입니다.

포인세치아 꽃말은 축복, 행복, "제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어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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