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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크리스천 디올 최고경영자 'LVMH 상속녀'패션

by 달러박스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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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에 함께한 그의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델핀은 이날 상아색 스웨터에 군청색 계열의 짧은 코트를 걸치고 검정 가방을 들고 나왔는데, 이는 모두 디올 제품이었다.

델핀이 입은 짙은 군청색의 자수 피코트는 앞면에는 별 장식의 금장 단추가 달렸다. 뒷면에는 디올의 일러스트를 맡은 이탈리아 작가 피에트로 루포의 별 모티프 자수와 '크리스찬 디올'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050만원이다.

 

코트 안에 입은 스웨터는 에크루 테크니컬 캐시미어 울 니트이다. 라운드 네크라인과 뒷면에 시그니처 세비야 테마로 재해석한 디올 반나다가 그려졌다. 가격은 400만원이다.

 

델핀의 가방은 디올 레이디 디조이(LADY D-JOY)다. 이 가방은 까나쥬 스티칭으로 장식한 양가죽 소재로, 페일 골드 피니시 메탈 D.I.O.R. 블록 참이 특징이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590만원, 미디엄 사이즈 680만원이다.

'혼수템', '프러포즈백'으로 손꼽히는 이 가방은 앞서 블랙핑크 지수, 김연아 등 디올 앰배서더들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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