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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Pâtissier)는
프랑스어로 요리 관련 직업 중 하나이며 과자나 케이크 및 페이스트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남성을 말한다.
여성은 파티시에르(Pâtissière)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파티시에(Patissier)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으며 Pastry Chef (파티시에)라고 부른다.
파티쉐, 파티셰 등은 한국식 표기이다.
블랑제( boulange[bulɑ̃ːʒ] 빵 굽기, 빵 제조업, 빵 장사)는 빵을 만드는 사람이다.
파티시에는 섬세함이 생명이고 블랑제는 체력이 필수조건이다. 빵을 만드는 과정이 토기를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한다. 흙 대신 밀가루를 주무르는 제빵 장인들 필요한 내공과 만드는 지혜와 지식 감각과 같은 것은 마치 도공과 같다.우리나라는 제과점에서 제빵과 제과를 둘 다 생산, 판매하지만 유럽에서는 구분되어 판매한다. 제과에 집중하는 파티시에, 제빵에 집중하는 블랑제로 명칭은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둘 다 잘해야 한다. 규모가 큰 경우에는 각각 제빵 팀, 페이스트리 팀, 양과자 팀, 케이크 팀 등으로 나눠서 일하다. 분기별로 로테이션 시켜주는 방법을 쓴다.
쇼콜라티에(chocolat-ier) 는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장인, 초콜릿 전문가를 뜻한다.
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다.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 (chocolate artist)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는 한 부분처럼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전문 제작인이다. 초콜릿을 단순히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디자인하고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일도 한다. 유럽에서 1600년대에 카카오가 처음 수입되며 이를 이용해 궁중요리에 조형물을 만들며 처음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초콜릿 자체보다는 설탕 조형물에 초콜릿을 보조적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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