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비어드(Veronica Beard)’는 2010년 미국에서 론칭한 여성 패션 브랜드이예요. 국내에는 한섬과 파트너십을 맺고 도입되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아시아 첫 단독 매장을 열었어요. 브랜드명인 베로니카 비어드는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베로니카 스완슨 비어드, 베로니카 밀레 비어드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클래식 스타일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믹스 매치가 수월하면서 기본 아이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30~50대 미국 직장여성, 특히 워킹맘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이 브랜드 성장의 아이디얼한 시그니처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디키(DICKEY)’ 재킷이에요. 디키는 재킷 안쪽에 지퍼로 탈부착 가능한 일종의 부분 이너웨어.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선 ‘디키즈’라고 부르는 데님, 니트, 저지, 캐시미어, 양가죽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디키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재킷과 디키의 페어링에 따라 포멀 한 슈트 차림이 될 수도, 편안한 캐주얼한 데일리 웨어가 되기도 해요.
명품보다 싼 포지셔닝이 성공 포인트로 꼽을 수 있고 의류 브랜드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고객과 ‘여성의 언어’로 관계를 어필하고 있어요. 다음은 스완슨 비어드의 이야기로 “매우 접근하기 쉬워요. 우리는 엄격한 패션 브랜드가 아닙니다. 아이들, 피부 관리, 노화 방지 등등 살면서 겪는 모든 실제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도 일상적이죠. 옷을 입고, 기분이 좋아지고, 멋지게 보이고, 나가서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베로니카 비어드는 미국 동부의 뉴욕과 서부의 로스앤젤레스 매장을 포함해 지난 10년 동안 딱 25개의 매장만을 열었어요. 그리고 다음은 아시아, 유럽, 중동으로의 진출과 홀세일이에요. 바야흐로 그들의 청사진이 미국 밖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중이에요. 베로니카 비어드는 지난여름 영국 런던에 첫 번째 해외 매장을 열었고 올 1월에 캐나다 토론토애도 매장을 냈어요.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아시아의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어요. 그리고 배우 고현정이 직접 방문하여 올드 머니룩을 선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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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포르투갈
더블 재킷 하나로 3가지 스타일링하는 법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한껏 멋을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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