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텐트밖은유럽-이탈리아>쿠킹클래스/가정식 애피타이저/브루스케타

by 달러박스 2024. 11. 10.
반응형

애피타이저란 전채(前菜)란 맨 처음에 나오는 요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격식을 갖춘 식사 자리에서,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서 식욕을 돋우기 위한 가벼운 오프닝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채(前菜)는 식사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해 나오는 요리로 영어 애피타이저(appetizer)나 스타터(starter), 프랑스어 오르되브르(hors-d'œuvre)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안티파스토'(antipasto), 일본 요리에서는 츠키다시(突き出し)라 부르며 중국 요리에서는 카이웨이차이(开胃菜)라고 부릅니다. 애피타이저는 대개 주요리보다는 작게 나오는 편이며, 포크, 나이프와 같은 조그만 수저로 먹습니다. 손으로 집어먹는 핑거푸드일 때도 있습니다.



 

Bruschetta (브루스케타)

‘불에 그을리거나 탄’의 뜻을 가진 ‘브루치아토’를 로마인들이 방언으로 부른 것에서 유래된 브루스케타입니다. 불에 구운  빵,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만으로 간단히 만들어 가난한 농부들이 허기를 달래던 음식이었어요! 브루스케타(brustchetta)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요리 안티파스티(antipasti) 중 하나입니다.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러나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테이스팅 하는 데 브루스케타를 이용하는 전통으로 미루어볼 때, 올리브 오일을 식용으로 먹기 시작한 고대 로마 이후로 추정합니다. 가난한 농부들이 들에서 일하며 틈틈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먹는 간식으로 오늘날에는 지역이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토핑을 올리는 수많은 레시피들이 개발되면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브루스케타 유래

◈브루스케타(brustchetta)는 ‘불에 그을린 또는 탄(scorched or burned)’의 뜻을 가진 브루치아토(bruciato)를 로마인들이 방언으로 ‘브루스카토(bruschato)’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에는 빵을 두툼하게 잘라 나무나 숯(coal)으로 불을 피워 구운 후 올리브 오일에 적셔 먹곤 했는데, 바로 이 요리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 브루스케타(bruschetta)가 ‘말을 닦아 주기 위해 사용하는 브러시(brush)’를 뜻하는 브루스카(brusc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는 빵의 한쪽 면에 토핑을 올린 브루스케타의 모양이 마치 브러시 같다고 해서 이렇게 표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브루스케타(brustchetta)는 단수, 브루스케테(brustchette)는 복수명사로, 이탈리아에서 브루스케타를 주문하면 대부분 바삭하게 구운 빵 한 조각과 함께 올리브 오일 그리고 마늘 한 통이 제공됩니다. 여러 토핑을 올린 다양한 브루스케타를 원한다면 브루스케테를 주문해야 합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양합니다. 토스카나(Toscana)에서는 페뚠타(fettunta), 피에몬테(Piemonte)에서는 소마 다이(soma d’aj)라고 부릅니다. 페뚠타는 “오일을 바른 빵 조각(oiled slices)”을 의미하는 토스카나의 슬랭(slang)이고, 소마 다이는 “마늘을 바른(load of garlic)”이란 뜻의 피에몬테 지방의 방언입니다.

 

브루스케타의 지역별 종류

농부들의 간식이었던 브루스케타는 소박하고 심플한 레시피로 이탈리아 지역 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지역별로 빵 위에 올리는 토핑이 다르며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토스카나(Toscana)
페뚠타(fettunta)라고도 불립니다. 불에 구워 따뜻한 빵에 마늘을 문질러 바르고 올리브 오일을 뿌린 후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대개는 토핑 없이 심플하게 특히 매해 11월 그 해의 첫 올리브 오일을 테이스팅 하기 위해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지올리(fagioli)라는 흰 콩으로 만든 스튜를 올리기도 하며, 프로슈토와 소시지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피에몬테(Piemonte)
소마 다이(soma d’aj)라고도 불립니다. 구운 빵에 마늘을 문질러 바르고 토마토, 올리브 오일, 소금 등을 얹어 먹으며, 이 지역의 특산물 화이트 트뤼플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추수 때 들에서 일하다가 휴식 시간에 포도나 포도주와 함께 먹던 간식이었습니다.

◈풀리아(Puglia)
이탈리아 남부 올리브 오일의 주요 산지로 브루스케타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운 빵에 신선한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여 먹습니다.

◈ 캄파니아(Campania)
토마토 산지로도 유명해서 브루스케타에도 토마토를 많이 사용합니다. 올리브 오일, 마늘, 토마토와 종종 바질 혹은 오레가노와 같은 허브를 얹어 심플하게 먹거나, 앤초비, 올리브와 치즈까지 추가해 좀 더 다양하게 먹기도 합니다.

◈ 칼라브리아(Calabria)
페다 루스시아(fedda ruscia, 구운 조각)라고도 불립니다. 구운 빵에 마늘을 문질러 바르고 토마토,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오레가노로 토핑을 합니다.

 
 

 

브루스케타 만드는 방법

기본 주재료는 빵과 올리브 오일로 간단하나, 브루스케타의 요리법은 간단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돋보이게 해야 한다.

브루스케타는 본래 만든 지 조금 오래된 빵을 그릴에 굽거나 토스트 하고 빵 한쪽 면에 마늘을 문질러 바른 후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소금으로 간을 하는 요리입니다. 시대를 거치며 토핑이 다양해지면서, 채소(버섯, 피망, 올리브, 토마토, 가지, 호박 등), 콩류, 훈제고기, 생선과 해산물, 치즈(모차렐라, 파르메산, 페타, 블루치즈 등) 등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이탈리아 캄파니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토마토를 많이 사용합니다. 토마토를 생으로 다지거나 얇게 슬라이스해 사용하기도 하고, 마늘과 올리브 오일에 절이거나 다진 프레시 바질을 섞어 넣기도 합니다.

 

<텐트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쿠킹클래스-브루스케다 만드는 방법

1. 가지를 사각형으로 잘라 튀긴다.

2. 토마토를 자른 후 오레가노를 넣는다.

3. 올리브오일에 튀긴 가지, 토마토를 넣어 익힌다.

4. 구운 빵 한쪽 면을 생마늘로 마늘향을 입힌다.

5. 빵 위에 위의 재료(3)로 토핑 한다.

 

브루스케타 먹는 방법

브루스케타의 제 맛을 즐기려면 최상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extra virgin olive oil, 열을 가하지 않은 콜드 프레스 방식으로 올리브에서 처음 짜낸 가장 맑고 순수한 오일)을 써야 합니다. 브루스케타를 즐겨 먹는 이탈리아의 지역은 유명한 올리브 오일의 산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와인 산지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브루스케타와 와인을 곁들여 먹습니다.

<텐트밖은유럽-로맨틱이탈리아>쿠킹클래스& 아말피식레몬 뇨끼

 
 

<텐트밖은유럽-로맨틱이탈리아>쿠킹클래스& 아말피식레몬 뇨끼

에서 쿠킹클래스&이탈리아 가정식 만들기에서 이탈리아 대표가정식으로 뇨끼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아말피식 뇨끼로 레모뇨끼를 만들었습니다.이탈리아의 뇨키(Gnocchi)는 이탈리아 파스타

dollarbox.tistory.com

텐트밖은 유럽<이탈리아 파스타>/오레키에테.펜네.푸실리.파르팔레.라가토니

 

텐트밖은 유럽<이탈리아 파스타>/오레키에테.펜네.푸실리.파르팔레.라가토니

편에 독특한 모양의 파스타! 쫄깃한 느낌의 파스타는 오레키에테 파스타입니다. 오레키에테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일종으로 풀리아주 등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서 유래했습니다. 이탈리아의

dollarbox.tistory.com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과 식사예절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과 식사예절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 이탈리아요리의 주재료는 파스타. 토마토. 마늘. 올리브오일이다. 1. 파스타요리가 발달하였다. 2. 해산물을 다양하다. 3. 올리브를 사용량이 많다. 4. 다양한 향신료와 포도

dollarbox.tistory.com

내 평판을 높이는 비결! 테이블 매너

 

내 평판을 높이는 비결! 테이블 매너

테이블 매너 전자책을 소개합니다. https://kmong.com/gig/361902 내 평판 up 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테이블매너 전자책을 드립니다.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 1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0점인

dollarbox.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