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해장국. 해장국역사. 해장국종류. 해장국맛집

by 달러박스 2023. 3. 30.
반응형

목차

  • 해장국 뜻
  • 해장국 역사
  • 해장국 종류
  • 해장국맛집
  • 숙취해소에 좋은 요리

 

해장국의 뜻

해장국(解酲)은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는 국이다.

 

해장국의 역사

 

원래 해장국은 '술로 쓰린 창자를 푼다'라는 뜻의 '해정'(解酊)이라는 뜻이었다. '해정''해장국'으로 와전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흔히 쇠뼈를 넣고 고아 끓인 국물에 북어나 콩나물을 넣고 술 마신 다음날 먹던 국을 '해정국'이라고 했다. 또 다른 말로는'술국'이라고 했다. 일부 유식한 사람들이 '성주탕(醒酒湯)'이라고 하던 것이 '해장국'(解腸湯)으로 불리게 된 것이란 얘기도 있다. 해정국은 지금의 해장국과는 많이 달랐다.

 

현재의 해장국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시작됐다. 인천항 개항과 동시에, 외국인의 출입이 잦아졌다. 이들은 주로 쇠고기의 안심, 등심 등 주요 부분을 많이 먹었다. 내장, 잡고기, 뼈 등이 남게 되었고, 인근 식당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국을 끓였다. 국이 노동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들이 술 마신 다음날 해정하며 먹던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의 해장국으로 전해 내려온 것이다.

 

해장국의 종류

 

1) 선지해장국

선지해장국은 선지(쇠피나 돼지피)를 넣어 사골 육수에 삶아 만드는 해장국이다. 대구에서 식사와 해장용으로 모두 유명한 따로국밥이 선지 해장국과 공기밥을 따로 내오는 음식이다. 알콜을 분해하면서 소모된 여러 비타민과 조효소를 보충하는데 좋다. 선지와 함께 내장을 같이 넣어 끓이는 곳도 있고, 우거지나 콩나물, 두부 등 식물성 재료를 같이 넣어 균형을 맞춘다. 선지를 주 재료로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해장국 맛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해장국 그 자체의 이미지를 지닌 것이 바로 선지해장국이다.

 

2) 뼈해장국

뼈해장국은 감자탕을 1인분으로 담아 오는 것으로 감자탕과 같은 음식이다. 감자탕에서 감자만 빼면 된다. 돼지 등뼈를 끓여 만드는 해장국이다. 선지 해장국과 마찬가지로 우거지가 같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등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먹고 빨아먹는 재미가 쏠쏠한 음식이다. 또한 겨자나 고추냉이를 베이스로 한 소스도 나온다. 감자탕 집에서 같이 파는 경우가 많다.

 

 

3) 북어 해장국, 황태 해장국

명태가 많이 잡히던 강원도 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향토 음식이다. 특히 북어와 황태해장국은 다른 해장국 종류와 달리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계란과 명태가 듬뿍 들어가 스테미너 회복에 좋은 국물 요리다.

 

4) 콩나물 해장국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여서 밥을 말아서 나온다. 음식점에 따라 공기밥을 따로 내오거나 오징어 혹은 낙지 썬 것을 같이 넣고 끓이는 곳도 있다. 그리고 수란이 따라 나오는데, 먹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수란 그릇에 해장국 국물을 몇 숟갈 끼얹고 김을 살살 부셔서 얹어 먹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란을 해장국에 푹 담가서 먹을 수도 있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성분인 아르기닌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전라북도, 특히 전주에서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전주비빔밥도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 역시 비빔밥에 콩나물이 들어간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이다.

해장국 맛집

베스트 40곳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mangoplate.com/top_lists/670_haejangguk

 

해장국 맛집 베스트 40곳

먹지도 않은 술이 해장되는 기분이야!

www.mangoplate.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