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가지. 다시마. 삼백초. 산초

잇몸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나 치석으로 염증원인이 대부분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해주고 잇몸 마사지를 꾸준히 해서 잇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준다. 식단을 구성할 때도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단한 음식은 꼭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민간요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가지 꼭지 달인 물은 구내염에 효과가 있다.

가지꼭지는 진통과 지혈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가지꼭지를 5~6개를 그늘에 말렸다가 물 5컵을 부어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여기에 굵은소금을 조금 넣어 하루에 2~3회 양치질을 하면 통증과 가라앉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도 멈추게 된다.

1-1. 가지 가루는 염증이 있는 잇몸질환에 효과가 있다.

가지는 통증을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하는 효과가 있어 염증이 있는 잇몸질환에  잘 듣는다. 가지의 껍질이나 꼭지를 포일에 싸서 프라이팬이나 오븐에 검게 구운 다음 가루를 내서 잇몸에 바른다. 소금에 절인 가지장아찌로 이를 닦는 것도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잇몸을 마사지하듯이 닦으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 다시마 가루는 잇몸의 부기를 가라앉힌다.

다시마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수분대사를 도우며 진통작용 또한 뛰어나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는 질환의  초기증세에 잘 듣는다. 국이나 무침, 부각으로 조리해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 통증이 심할 때는 다시마가루를 잇몸에 바른다.

3. 삼백초 달인 물은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힌다.

삼백초는 진통 소염 지혈작용이 있어 이가 아프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좋은 약효를 낸다. 치통일때 삼백초잎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마시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삼백초잎을 그늘에 말려 소금물에 담갔다가 아픈 잇몸에 붙인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한다. 

4. 산초열매 달인 물은 염증을 가라앉힌다.

산초열매를 생약명으로 '산초'라 한다. 건위 정장의 효과와 부기나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는 산초열매의 씨껍질을 식초를 넣고 달여 잇몸에 바르거나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마시면 염증이 가라앉는다.

 

민간요법은 의사 처방을 받은 후 보조적인 수단이나 예방차원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은복용을 삼가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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