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김형석 철학 교수님의 장수 식단

김형석 교수님은 대한민국의 최고령 수필가 및 철학자이자 연세대학교의 명예교수이십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시카고대학교 및 연구 교환 교수를 역임했고 오스틴 대학교에 출강하기도 했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 4월 23일생으로 현재 103세이지만 연령에 비해 매우 건강하여 강연을 비롯한 여러 활동들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100세의 연령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책을 낼 때에도 100년이라는 숫자를 쓰기도 하고(백 년을 살아보니  등) 100세 철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절제와 노력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2023년 현재도 동아일보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시고 있으며,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외부 활동을 소화할 정도입니다. 2021년 1월 14일에는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하셔서 담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오셨는데, 휠체어는 물론 지팡이조차도 사용하지 않았고 걸어 나와 혼자 앉아서 웃으며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정정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6명이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16회 통일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2023년 10월 5일).한반도 통일 문화 진작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김형석 교수는 오늘 시상식에서 "남북 간 민간 교류가 통일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석 최고령 철학 교수님의 아침 장수 식단 메뉴

-호박죽

-달걀반숙

-각종야채(브로콜리. 오이. 당근. 파프리카등)

-삶은 감자

-우유

 

최근 방송에 보여준 김형석 교수님의  아침 식단은 심플하였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자연 채식이고 비교적 여러 가지 채소를 먹는다. 호박죽을 조금 먹고 그다음 감자를 먹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우유는 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칼슘도 많고 뼈가 튼튼해지지 않냐. 계란 반숙도 하루에 하나쯤 꾸준히 먹는다. 40년째 아침 식사를 똑같이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김교수님은 이 식단의 장점에 대해 "음식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나도 먹을 때 고생 안 해도 된다. 맛이 한결같으니까 좋다. 무엇보다 속이 편하니까 좋다"라고 전했습니다.

 

식사시간은 항상 규칙적으로 점심은 12:30분 저녁은 19:30에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 점심과 저녁은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식사는 될 수 있는 한 오래 먹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래서 103세까지 저리 정정하신 건가", "건강한 장수의 비결", "항상 규칙적이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시는 교수님 대단하세요", "소식이 진짜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삶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완성으로 가는 것이다"

                               _김형석 교수_

 

2023년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 무주군이고,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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