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 민간요법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대부분인데 피로, 수면부족,  영양부족, 추위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병이다. 초기증세는 몸에 오한을 느끼며 떨리고 열이나며 두통, 재채기, 콧물등 여러 가지 현상을 보인다. 치료의 기본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보온, 휴식이 필요하고 체내의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민간요법으로는 부추죽, 박하탕, 칡차, 무탕, 생강탕, 달걀술, 진피탕즙을 소개하겠습니다.

1. 부추죽

부추의 강한 향을 내는 알릴이라는 성분은 자율신경을 자극해 냉해진 위장, 내장의 상태를 조절해 주고 비타민 A.B.C. 칼슘. 칼륨. 철분등이 풍부해 병을 앓고 있는 동안의 영양공급에 적합하다. 부추죽이나 무침. 잡탕등으로 조리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몸이 차서 생기는 위통에 효과가 있다. 단, 알레르기성 체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2. 박하탕

박하의 주성분은 산뜻한 향을 내는 멘톨로 한방, 양방에서 모두 사용한다. 박하탕은 땀을 내고 열을 내리는 작용외에도 두통을 다스리고 위를 튼튼하게 해 주는 약효가 있다. 잎 줄기 모두 말려서 약용으로 사용하지만 감기로 인한 열이나 두통에는 잎만을 사용한다. 잘 말린 잎을 잘게 썰어 1작은술 정도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잠시 두었다가 녹차처럼 마신다. 다기찻잔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3. 칡차

칡은 지하30cm 밑에서 자라는 뿌리에 약효가 있다. 잔뿌리는 떼내고 깨끗이 손질해서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갈근이라 하여 달여서 마시거나 생약탕의 갈근탕의 주성분으로 사용한다. 칡의 성분에는 땀을 흘리게 해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고, 감기의 초기 증세인 두통, 어깨나 목덜미가 뻐근한 증세를 완화하거나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4. 무탕

목의 통증과 심한 갈증에는 무탕을 권한다. 무를 강판에 갈아 1/4컵 정도 담고 끓는 물을 부어 따뜻하게 마신다. 이때 꿀이나 레몬즙을 넣어서 마셔도  된다.

 

5. 생강탕

감기의 두통, 기침, 코막힘, 한기등에 효과가 있다. 기침, 가래에는 생강즙에 꿀을 넣어 따뜻하게 데운 생강탕을 마신다. 곱게 간 생강즙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는다.

 

6. 달걀술

달걀 흰자는 목을 부드럽게 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며 노른자는 영양이 풍부하다. 달걀술은 감기초기에 나타나는 미열에 잘 듣는다. 단, 높은 열이 있을 때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달걀알레르기 있는 사람과 술이 약한 사람은 피한다.

 

7. 진피탕즙

잘익은 감귤의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리거나 햇볕에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해서 한방에서 자주 쓰는 약재이다. 진피탕즙은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은 의사 처방을 받은 후 보조적인 수단이나 예방차원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은 복용을 삼가도록 하십시오.'

 

기침하고 가래가 낄 때 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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